신앙 관련 Q&A | 모세가 헤스본 왕 시혼을 설득할때 거짓말을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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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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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세가 헤스본 왕 시혼을 설득할때 거짓말을 한건가요?

(신 2:29) 세일에 거주하는 에서 자손과 아르에 거주하는 모압 사람이 내게 행한 것 같이 하라 그리하면 내가 요단을 건너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리라 하였으나

에서와 모압사람이 자기 영토를 지나가게 허락한 적이 없고 도리어 에서 자손들은 이스라엘에게 군사로 맞대응까지 하려고 했었잖아요? 근데 왜 에서 자손과 모압사람들이 이스라엘을 그들의 영토로 지나가게 해줬다고 말하나요? 모세가 거짓말을 쳐서 시혼왕의 마음을 돌리려는 걸까요?


A> 말이라는 것이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모세의 말은 “에서 자손”이 이스라엘에게 지나가게 해줬다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과 “에서 자손”이 무력충돌을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모세가 시혼왕에게 한 말은 전쟁으로 싸우지 말고 “에서 자손”과 평화적으로 해결한 것처럼 평화적으로 지나가게 해달라는 말이에요. “에서 자손”이 이스라엘에게 행한대로 해달라는 말은 군사로 치지 말라는 말입니다.


“에서 자손”이 무력시위까지 불사하고 극렬반대를 하여 이스라엘이 우회했으니 결과적으로는 “에서 자손”과 평화적으로 해결한 것이지요. 성경에는 헤스본왕 시혼에게 한 모세의 말을 “평화의 말”로 표현했는데 현대식으로 번역하자면 “외교적 언사”입니다.

사실관계를 따져도 모세의 말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 240302 주보 3면 中 >


- 방경식 담임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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